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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 중 신용카드 수수료, 모르면 손해!

     

    해외 결제 수수료, 정말 중요할까?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 간과하기 쉬운 것이 바로 신용카드 해외결제 수수료입니다. 이 수수료는 적어 보이지만, 누적되면 상당한 금액이 될 수 있습니다. 여행 경비를 절약하고 싶다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정보입니다.

     

    2025년 기준,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수수료는 다음과 같이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신용카드 해외결제 수수료의 종류

     

    1. 국제브랜드 수수료

    국제 결제 네트워크(VISA, MasterCard 등)를 이용하는 대가로 부과되는 비용입니다. 브랜드별 수수료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 VISA: 1.0~1.1%
    • MasterCard: 1.0%
    • AMEX: 1.4%
    • UnionPay: 0.6~0.8%

     

    2. 해외서비스 수수료

    국내 카드사가 해외에서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가로 부과하는 수수료입니다. 일반적으로 0.2~0.25% 수준입니다.

     

    3. 환전 수수료

    해외에서 원화가 아닌 외화를 결제할 때 적용되는 비용입니다. 일반적으로 1~2% 수준이며, 카드사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수수료를 모두 합치면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할 경우 최대 5% 이상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해외에서 100만 원을 사용했다면, 실제 청구액은 최대 105만 원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해외 결제 수수료를 줄이는 방법

    1. 해외결제 특화 카드 사용하기

    일부 카드사에서는 해외결제 수수료가 면제되거나 적립 혜택이 있는 카드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면, 신한 Globus 카드는 해외결제 수수료를 면제해주며, 해외 가맹점에서 1.7% 적립 혜택을 제공합니다.

     

    2. 원화결제(DCC) 거부하기

    해외에서 카드 결제 시 "원화로 결제할까요?"라는 질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DCC(Dynamic Currency Conversion) 서비스인데, 이를 선택하면 추가 수수료(3~8%)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현지 통화(달러, 유로 등)로 결제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3. UnionPay나 JCB 카드 활용하기

    UnionPay(유니온페이)나 JCB 카드국제브랜드 수수료가 없거나 매우 낮아 총 수수료를 낮출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총 수수료가 1.25% 수준으로 낮아 부담이 줄어듭니다.

     

    4. 환율 우대 서비스 이용하기

    일부 카드사는 해외 이용 금액에 대해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면, KB국민카드 WE:SH Travel은 해외 이용 시 환율 우대를 적용해줍니다.

     

    5. 선불카드 활용하기

    환율이 유리할 때 미리 외화를 충전해둘 수 있는 선불카드도 좋은 선택입니다. 해외에서 결제할 때 환전 수수료를 아낄 수 있으며, 고정된 환율로 사용할 수 있어 환율 변동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스마트한 해외 결제를 위한 마지막 팁!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에 해외 원화결제 차단 서비스를 미리 신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렇게 하면 원화결제로 인한 추가 비용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작은 차이가 모이면 큰 금액이 됩니다. 신용카드 해외결제 수수료를 이해하고 적절한 카드를 선택하면, 보다 경제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앞으로 해외에서 스마트하게 결제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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