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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신용 소상공인 부채상환 연장 특례보증 경기도 3천억원 규모
최근 경제적 어려움이 장기화됨에 따라, 많은 중·저신용 소상공인들이 부채 상환의 부담을 크게 느끼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고자 경기도는 소상공인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대출을 상환하고 재정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부채상환 연장 특례보증' 제도를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특례보증은 코로나19 이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한 경기도의 민생 회복 프로젝트 중 하나로, 총 3,000억 원 규모의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특례보증 제도의 세부 사항과 신청 방법, 지원 혜택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이 제도를 통해 경제적으로 안정을 찾고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중저신용 소상공인 부채상환 연장 특례보증
시행 배경과 목적
이번 특례보증은 코로나19 이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적 대책으로 마련되었습니다. 팬데믹 기간 동안 많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경제적 타격을 입었고, 특히 중·저신용 소상공인들의 경우 부채 상환에 대한 부담이 커진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소상공인들의 대출 원금 상환 시기를 연장하고 금융비용을 줄여줌으로써, 부채 문제를 해결하고 재정적인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특례보증을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이 특례보증은 도내 중·저신용 소상공인들이 기존의 대출을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금융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대출금리와 보증료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주요 목적입니다. 이는 단순한 일시적 지원을 넘어 소상공인들이 재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책입니다.
중저신용 소상공인 부채상환 연장 특례보증
주요 내용
이번 특례보증 제도의 주요 지원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지원 대상: 현재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이용 중이며, 신용점수 839점 이하(구 4등급 이하)인 경기도 소재의 중·저신용 소상공인입니다.
- 단, 보증 부실 상태이거나 새출발기금을 신청한 경우, 휴·폐업 상태이거나 경기도 외 타 지역으로 사업장을 이전한 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지원 규모: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되며, 총 3,000억 원 규모로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이번 특례보증을 통해 원금 상환을 3년 동안 유예하고, 이후 3년간 매월 분할 상환하는 방식(3년 거치 3년 분할상환)으로 대출을 전환할 수 있습니다.
- 금융비용 절감 혜택:
- 이차보전 지원: 경기도에서는 연 2%의 이차보전을 통해 대출금리 부담을 줄여줍니다. 이는 대출이자를 경기도가 일부 부담함으로써 소상공인들이 상환해야 하는 이자 금액을 줄여주는 방식입니다.
- 보증료 면제: 보증료 1%를 경기도에서 지원하여 소상공인의 보증료 부담을 덜어줍니다. 일반적으로 보증을 이용할 경우 추가적인 보증료가 발생하지만, 이번 특례보증에서는 이를 경기도가 전액 면제해 줍니다.
-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대출은행을 변경하지 않고 상환을 연장하는 경우,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됩니다. 이는 대출을 상환하거나 대환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추가적인 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중요한 혜택입니다.
예를 들어, 경기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담보로 5천만 원 대출을 이용 중인 경우, 이번 특례보증으로 전환하면 연간 약 150만 원에 해당하는 이자와 보증료 혜택을 6년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는 중·저신용 소상공인들에게 상당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며, 금융비용 부담을 크게 줄여주는 실질적인 지원입니다.
중저신용 소상공인 부채상환 연장 특례보증
신청 방법
이번 특례보증은 소상공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
'이지원(Easy One)' 앱을 구글플레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설치한 후, '대환보증신청'을 선택하여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앱을 통한 신청은 간편하고 신속하게 처리가 가능하며, 바쁜 소상공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지원(Easy One) 앱(app)
오프라인 신청
경기신용보증재단의 26개 지점 및 4개 출장소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영업점을 방문할 경우,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해야 하며, 지점의 위치와 연락처는 경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법인이나 공동사업자의 경우 영업점 방문을 통해 직접 상담을 받는 것도 가능합니다.
중저신용 소상공인 부채상환 연장 특례보증
지원 제외 대상
이번 특례보증은 모든 중·저신용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아래와 같은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현재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보증부실 상태인 기업
- 새출발기금 채무조정을 신청하거나 확정된 기업
- 휴폐업 상태에 있는 기업
- 사업장을 경기도 외의 타 시·군으로 이전한 경우
이러한 제한 조건은 지원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에게 혜택을 집중하기 위한 것입니다. 따라서 본인의 상황이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지 사전에 충분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원을 위한 협력 은행
이번 중저신용 소상공인 부채상환 연장 특례보증 프로그램은 경기신용보증재단과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하나은행 등 여러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운영됩니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보다 나은 조건으로 대출을 전환하고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협력 은행들은 이번 특례보증 프로그램을 통해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보증료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는 금융비용 절감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출은행을 변경하지 않고 연장할 경우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기존 거래 은행과의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금융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특례보증을 통한 소상공인 지원의 기대 효과
이번 특례보증을 통해 경기도는 중·저신용 소상공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소상공인들은 이번 지원을 통해 부채 상환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사업 운영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금융비용 절감과 원금 상환 유예는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재정 상태를 유지하면서도 향후 사업 확장이나 경영 개선을 위한 여유를 갖게 해 줄 것입니다.
김광덕 경기도 지역금융과장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자영업자들의 대출이 많이 늘어났고, 상환기간 도래에 따라 원금 상환 부담이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번 특례보증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재정적 안정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처럼 경기도는 소상공인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문의 및 추가 정보
특례보증에 대해 더 궁금한 사항이 있거나 신청과 관련된 도움이 필요하신 경우, 경기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1577-5900)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전문 상담원이 자세히 안내해드리며, 가까운 영업점 방문 시 더 구체적인 상담도 가능합니다.
또한, 경기신용보증재단의 공식 웹사이트에서도 각 지점의 위치, 연락처, 신청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필요에 따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특례보증 제도를 통해 많은 소상공인들이 금융적 안정을 찾고, 더욱 활기차게 사업을 운영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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